지하철 노인 할인을 도입한 지 43년이 지났다.
최규하 대통령과 신현확 총리가 국정 전반을 담당하던 시절이다.70세 이상에게 철도·지하철·시외버스 요금과 공원 입장료 등을 50% 할인하는 내용이었다.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도 부담스럽고 아예 폐지하기도 어렵다.80년(146만 명)과 비교하면 850만 명 넘게 증가한 규모다.지하철 노인 할인을 도입한 지 43년이 지났다.
주정완 논설위원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은 줬다가 뺏어가는 사람이란 말이 있다.시행 시기는 그해 5월 8일 어버이날부터였다.
예전엔 얼마 되지 않았던 노인 무임승차 인원도 이제는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일단 시행한 복지제도는 나중에 축소하거나 폐지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지난달부터 농장에서 운영하는 아열대 과일 농장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40∼50명이 찾을 정도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어업생산동향조사 품종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오징어는 1456t(잠정 추정)으로 2022년(3657t)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한라봉뿐 아니라 천혜향과 레드향으로도 품종을 늘렸다.
경북 청도군 특산물인 복숭아도 2090년대에 들어서면 강원 산간 지역에서만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제주 대표 어종으로 알고 있던 바로 그 방어다.